WillBe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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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22.일

 

엄, 빠, 동생, 나 넷이서

운전 연습할 겸 

한국도로공사 수목원에 다녀왔다! 꽃이 아주 예쁘게 피었단 얘기를 미리 전해들었기에 기대중이엇음ㅎㅎㅎ

 

 

입장~~!!!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이정표

 

 

당시 장미가 만발할 시기여서 장미원으로 향했다 

 

 

 

 

 

수풀이 우거진 길을 지나

 

 

 

 

 

가시나무도 지나고........ (이름 까먹음 신기해서 기억해뒀는데 4일이 지나니 잊어버렸다...

 

 

 

 

 

 

어린애 둘이 얼싸안고 있는 동상이 나오면 

거기서부터 장미원이 시작된다

 

 

 

 

 

 

이미 많은 분들이 먼저 오셔서 구경 중이셨음!

정말 다양한 품종의 장미들이 만발해 있었다

완전 천차만별

 

 

 

 

 

여긴 완전 포토스팟인뎅 

나는 이렇게 이쁜덴 줄은 모르고 걍 꽃 폈다니까 함 가보자~~~ 하는 맘으로 따라나선 거라.......

세수도 안 한 추리닝 바람이어서 사진 찍는 건 패스했다 

어떻게 찍어도 구림

 

 

 

 

 

담벼락 위 형형색색 장미들

여기두 이쁘당

 

 

 

 

 

 

기와를 둘러싼 파스텔톤 장미들

마찬가지로 이뿜 조화가 조음

 

 

 

 

 

 

옆에 계시던 아주머니께서

다 찍으려 하면 안 대고 한 송이에 포커스 맞추고 찍어야 예쁘다며 훈수 두시길래

그 소리 주워듣고 찍어본 

클로즈업샷;

 

 

 

 

 

담벼락 위에 시 한 편

 

 

 

 

 

이 장미 터널 또한 포토스팟이지만........ 상기 이유로 패쓰... 

 

 

 

 

 

 

장미원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멋지게 가꿔진 정원이 보인다

 

 

 

 

 

 

정원에서 발견한 진짜 신기한 꽃

한 송이에 노란색 꽃잎과 보라색 꽃잎이 함께 붙어있따 

엄마 말로는 삼색제비꽃이라고 한다

 

 

 

 

 

글고 정원에서 만난

절대 움직이지 않는

개구리

🐸

 

 

 

 

 

이렇게 작은 연못이 곳곳에 있고, 연못가에는 창포가 자라고 있따

저 나무는 낙우송이라고 하는데 주변에 돌부리처럼 솟아있는 건 뿌리의 일부가 밖으로 솟은 것이라구 한당. 저런 뿌리를 공기 뿌리(기근)라고 부른단다

역시 블로그는 바로바로 써야하는 게

분명히 낙우송이라는 이름의 뜻과, 공기뿌리가 하는 역할에 대해 해설 영상을 들었는데...... 4일 지났다고 기억이 하나도 안 난다(ˉ﹃ˉ) 

(그래서 쓸 수가 없다...

 

 

 

 

 

 

늦은 오후의 연못 풍경

나뭇잎 사이로 내리쬐는 햇살이 예쁘당

 

 

 

 

 

 

진짜 사진 짱잘나올것같은 포토스팟이 있는데

줄이 길게 서 있고

옷차림이 남루하여...

패쓰~

다음에 치마 입고 가서 예뿌게 찌거보련다

 

 

 

 

 

 

노란 창포꽃

연못

정자

 

 

 

 

 

오두막에 올라가보진 않았지만... 한 컷

 

사진 왼쪽에 보면

이팝나무에 대해 설명해놓은 글이 있는데

읽고 깜짝 놀랐당.. 

이팝나무는 알다시피

아래와 같이 하얀 꽃이 피는 나무인데

 

 

후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가로수로도 많이 쓰인다

하얀 꽃이 쌀밥처럼 보여 이밥, 이밥이 변해 이팝이 되었다고 한다. 

쌀밥을 이밥이라고 한 이유는 조선시대에 양반인 이씨들만 쌀밥을 먹어서 그렇다는데 < 이 대목이 쫌 충격이었다 그런 슬픈 연유였다니(˘・_・˘)

 

<이팝>이라는 말의 어원을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알게 되어 신기하면서 좀 짠하기도 하당

그럼 조팝나무는 곡물인 조+밥 > 조밥 > 조팝인 걸까?? 

 

 

 

 

 

 

얘는 작약

꽃잎이 겹겹이 쌓여있어 꽃이 엄청 풍성하고 화려하다

여러 색깔의 작약이 있었는데.. 분명 찍은 것 같은데... 사진첩을 뒤져보니 분홍 작약만 남아있다.. 뭐지 

 

 

 

 

 

 

걷다보면

 

온실 같은 곳도 나오는데

그 앞에서 또 삼색 제비꽃을 만났따

이번엔 흰색+보라색 조합이다

 

 

 

 

 

 

온실 안에서 본 엄청 큰 선인장

마침 꽃이 피어 있었음!

 

 

 

 

 

 

온실을 나서

 

또 걷다가

 

수련과 연꽃이 서식하는 연못에 도착했는데

 

거기서 또 새로운 사실을 알아버리고 말았음

 

 

 

 

 

 

난 이제까지 당연히

수련의 '수'자가 물 수水라고 생각했다

엥 근데 졸음 수睡였음 

수면할 때 수였음 

!!!

 

 

수련: 물에 사는 연꽃 (X)

수련: 잠자는 연꽃 (O)

 

 

그리고 그림에서 설명하듯

수면에 딱 붙어서 떠 있는 건 수련

수면 위로 잎이 솟아있는 건 연꽃이당

이제 구분하는 법도 배웠다 ㅎㅎㅎㅎㅎ

 

 

 

 

 

이 사진을 보고 어느 것이 수련이고 어느 것이 연꽃인지

구분할 수 있게 되었음~!ㅋㅋ 

 

 

 

 

 

연못 위에 데크도 마련되어 있음

걸어봐도 좋다

아래를 보면 물고기가 바글바글

 

 

 

 

 

여긴 대나무원~!

전주에서 

담양 느낌 낼 수 있음

 

 

 

도로공사 수목원을 쭈우욱 구경하구

7시에 문을 닫는다고 해서 그전에 나왔땅

그리고 또 운전연습을 하며 집에 가는 길에

잠깐 들른

 

 

 

 

이곳!

 

두 팀 정도 캠핑을 하고 계셨는데

고기 냄새가 아주 유혹적이었다

캠핑하는 걸 보니

동생이 또

캠핑 의자 타령을 했음

근데 진짜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어디든 경치 좋은 곳 있으면 의자 펴고 눌러앉으면 되니깐

완전 

한량같고 좋을 듯❤

 

 

 

 

석양도 구경했음

손가락은

의도치 않게 찍혓다

 

 

혹시 블로그를 구경하시다가

저 캠핑장은 어딜지

궁금해하시는

캠핑족이 계실까봐

 

 

 

 

찍어왔는데

 

 

 

 

문학광장이라고 합니다

#전주 캠핑

하고 싶으시다면

#문학광장

으로 함 와보세용^^ 저는 해보지 않았지만 괜찮아 보이더라고염

 

 

 

 

여기까지 쓰니까

너무 힘들다

이후에 

주린 배를 달래러

홍어와 탁주에 갔다

홍어와 탁주 이야기는

이전에 이미 포스팅했으므로

여기서

이야기를 마친당

굿빠이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

http://naver.me/xPQD7QdX

 

네이버 지도

전주시 덕진구 반월동

m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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