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가는 나의 맛집들...................

 

(사진: 신시가지 프랭크커핀바 카페 콘파냐❤️ 강력추천❤️)

(사진과 글내용은 무관ㅎㅎ 걍 어제 다녀와서 올린 것뿐)

 

 

 

 

 

나의 송천동 혼맛집 <돈팡 돈까스>가 사라졌을 때 

 

절망햇엇음....

 

영 집밥이 안 당길 때는 그냥 슈루룩 나가

 

돈팡돈까스에서 매운돈까스or양파돈까스를 시켜먹던 나인데.......

 

급작스럽게 가게가 없어진 거야!!!!!

 

나으 작은 돈까스 맛집이었는데 ㅠㅠㅠ 

 

(검색해보니 삼천동에 돈팡돈까스가 있던데 혹시 사장님께서

 

거기로 매장을 옮기신 걸까? 가봐야겟당...)

 

 

 

글구 어제 산책을 하다가

 

송천동 한양아파트 앞, 천변을 바라보는 자리에 위치해있던

 

팸퍼커피가 영업종료를 한 것을 보앗음... 

 

따

 

흑

 

(ㅠㅍ)

 

분위기도 인테리어도 커피맛도 쿠키맛도 좋아서

 

간혹 들러서 담소 나누던 곳인뎅.... 

 

언제든 가고자 하면 갈 수 있고

 

만나고자 하면 만날 수 있다고 

 

안일하게 착각하고 살지만

 

사람이든 장소든 없어지고 나서야

 

어?? 맞다 우리 사이가 영원한 건 아니었지??

 

하고 뒤늦게 깨닫는 것 같다ㅠㅠ; 

 

이별을 늘 염두에 두고 사는 사람은 없고

 

그리 살아가면 매우 우울하고 조급할테니 

 

다들 당연한 이치를 망각하고 살아가게 설계된 거겟지만은~

 

하여튼 나와 시간과 추억을 공유하던 무언가가 사라지면은

 

마음이 너무 허하니까네~

 

스시명장아 없어지지 말아조~~

 

사장님 오래오래 건강하시고요,, 맛있는 스시 오래오래 쥐어주세용... 

 

콜리도요... 늘 번창하시고 십년 이십년은 더 장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