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독] 돌이킬 수 있는 - 문목하 / 밝은 밤 - 최은영 / 어린이라는 사회 - 이세이 / 홍학의 자리 - 정해연

썸네일 출처 픽사베이

 

셋다 읽은지가 꽤 돼서 기억이 많이 휘발됨

 

그냥 완독 기록용으로 포스팅 

 

스포아주약간있을수있음

 

 

 

 

 

 

 

 

 

 

 

https://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32441515791

돌이킬 수 있는 : 네이버 도서

 

 

 

어느 날, 평온한 거주구역에 거대한 싱크홀이 생기면서 사람들이 추락하게 되고

 

그 바닥 모를 싱크홀에서 끝내 기어올라 생존한 이들에게는

 

평범한 사람들과 다른 특별한 '무언가'가 발견되는데... 

 

 

요렇게 소개하면 될라나

 

 

이 책은 걍 한 대사로 갈음하고 싶음

 

"왜겠어요."

 

 

 

https://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32472061338?query=%EB%B0%9D%EC%9D%80%EB%B0%A4&NaPm=ct%3Dm8lovqj4%7Cci%3D1dfbcf80b4546e4163953cd7959adb8b7f04bdda%7Ctr%3Dboksl%7Csn%3D95694%7Chk%3Db17a4297ada5ab5dfba078d8ab96b17bc86596f3

밝은 밤 : 네이버 도서

 

 

 

증조할머니-할머니-엄마-나

 

4대를 걸쳐 흘러오는 이야기

 

요즘 폭싹 속았수다 재밌게 보고 있는데

 

엄마-나-딸로 이어지는 여성 서사라는 점에서

 

문득 밝은 밤이 생각났음

 

두 작품 모두 저마다의 시대에서 여자로서 느낄 수 있는 일반적인 서글픔이

 

잘 녹아나 있어서, 둘을 엮어 떠올렸나 보다 

 

밝은 밤도 추천👍

 

폭싹 속았수다도 추천 👍

 

 

 

https://ridibooks.com/books/3397000171?referer=naver_book&NaPm=ct%3Dm8loxg9c%7Cci%3Df2c678028104d2e441bca71ce7b3d90e83e02590%7Ctr%3Dboksl%7Csn%3D6417694%7Chk%3D2cf8f0d7437083767252810357c26bd947dca9d9

어린이라는 사회

 

 

 

인상적이었던 구절:

 

아이들에겐 저마다의 삶이 있다.

 

불편한 사람과 부딪히고 속이 썩어나가다 보면,

 

마음에 적당한 톱니가 파이고 그럭저럭

 

사람들과 맞물려 굴러가게 된다.

 

아이들은 그렇게 몸부림을 치면서

 

자신의 세상을 팽창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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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학의 자리 : 네이버 도서

 

 

 

남자는 다현의 시체를 호수에 유기한다.

 

남자는 여즉 한 가지 의문을 해결하지 못한 상태다.

 

"그런데, 다현은 누가 죽였을까?"

 

 

요렇게 소개하면 될라나222....

 

 

한 챕터의 마무리가 다음 챕터를 끌어당기게끔 쓰여 있음...

 

챕터 마지막 문장 읽으면 멱살 잡혀 다음 챕터로 끌려가게 됨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는 것=그것은 곧 재미지다는 소리

 

 

중간 반전도 충격적이지만

 

마지막 반전은 전혀 예상치도 못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보시길 추천

 

스포 찾아보지 마세용

 

 

독자들 후기 보니 마지막 반전에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던데

 

난 재밌으면 장땡인지라... 장땡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