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리원에서 스타트 끊은 드라마
1화 첫씬이 넘 강렬하길래 보기 시작했음
정경호는 원래 잘 했고
설인아의 드라마내 스타일이나 연기도 본인과 넘 잘어울리고
몰랐는데 빅스 엔(차학연) 연기 잘하드랑,,,,,!!
살~짝 핀트나간 또라이 국뽕유튜버 연기가 과장스럽지 않고 일품임;;
넘 구ㅣ엽게 잘해
미지의 서울 갓진영(갓세븐진영)도 글쿠
노무진 차학연(빅스엔)도 글쿠
시작은 아이돌이엇으나 연기자로도 꽤나 궤도에 올라왓꾸나
임시완 박형식의 뒤를 잇길 바ㄹㅏ며,,
노무진 에피소드는 실제 사건에 모티브를 둔 것 같은데
1호ㅏ 공장 노동자 사망사건은
전주 제지공장에서 산재로 숨진 스무살 사회 초년생을 생각나게 해 슬펐다..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꿈에 부풀어 작성했던 그 학생의 다이어리가
너무 마음 아파 눈물났던 기억이 있다ㅠ
왜 착하고 열시미 사는 사람은 일찍 데려가는 거야 에휴
드라마의 아쉬운 점을 꼽자면
애초에 설정 자체가
빙의 체질인 노무진에게
숨진 노동자들의 영혼이 빙의해서
노무진이 사건의 전말을 알게되고 또 해결해나가는 것이기 땜에..
'빙의'를 하려면 '영혼'이 필요하겠고
그러려면 이미 피해자가 '사망'한 상태여야 되겟지?ㅜㅜ
때문에 이미 피해자는 죽고나서 에피가 시작된다
그래서 그런지 사건이 해결돼도 ...
이미 피해자는 죽엇는데 뭐 어쩔거여..<<이런 생각이 가시지를 않앗다..
시원한 기분보단 먹먹함이 들어 카타르시스를 느끼기 힘들었다
시청자들은 고구마 끝에 사이다를 기대하며 드라마를 보는데
애초에 속풀이가 완전히는 불가능한 결말을 맞을 수밖에 없는 설정같당 ...
난 피해자가 억울함 해소하고 행복하게 잘 먹고 잘 사는 걸 보고 싶은데ㅠ
주인공이 빙의 능력으로 숨겨진 전말을 완벽 파악하니
캐릭터가 머리 굴려서 비밀을 파헤쳐나가는 과정을 서술할 필요가 없어
작가는 집필이 편했겟지만
피해자가 살아돌아올 수 없다는 찝찝함은 필연적으로 안고 가야만 하는..
어찌보면 하나 얻은 대신 하나 잃은 제로섬게임이기는 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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