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다고 입소문 났길래 보러다녀옴~!
요즘은 영화관에서 사람들이랑 다같이 뇌빼고 웃는 영화가 조터라
사실 웃음코드라는 게 100명의 사람이 있으면 100개가 전부 제각각일만큼
다수의 취향에 맞추기 어려운 터라, 대중적인 코미디 영화 만드는 게 쉽지 않다구 생각
딱 생각나는 건 극한직업 정도..?
울리는 건 쉬워도 (서사 쌓은 담에 죽이기..)
웃기는 건 어렵다,,
핸섬가이즈가 빵빵 터진다길래.. 그래?? 어떤 영화일까?????
기대를 가지고 보러갓음
결론만 말하자면 내 웃음코드랑 완전 딱 맞지는 않았지만 (남들 터질 때 안 터짐)
그래도 지루한 부분 없이 재밌게 봤다!
>> 잔인하고 웃기다 <<로 요약할 수 있겠다
잔인한 장면이 꽤나 잔인함.. 클로즈업해서 보여주진 않는데 상황이 잔인하다
내가 잘 웃는 편이 아니라, 웃으라고 판 깔아준 씬에서도 무표정할 때가 있긴 했다,, 근데
영화관내 관객들은 진짜 빵빵 터지시더라고들
다들 재밌게 보시는 것 같아서 흐뭇했음
웃을 일 없는 세상에 다같이 웃으면 조차나요
병맛호러코미디장르라고 보면 되겄다
<극한직업>쪽보다는 B급 영화 느낌이 낭낭한 것이 <기묘한 가족>쪽에 가까움
기묘한 가족도 B급병맛좀비코미디 영화인데
별 생각없이 예매해서 엄마랑 보러갔다가 ㅈㄴ골떄리넼ㅋㅋㅋ어이없고 웃겨서 낄낄거리다 왓엇다
좀비에 물리면 XX(스포)한다는 발상과 거기에서 뻗어나오는 스토리가 꽤나 참신해서
감독 똑똒하군~~ 감탄햇엇는데 차기작이 없더랏,,,
쨌든간에 다시 <핸섬가이즈>!
오싹하고 웃겨서 여름에 킬링타임으로 보기좋은 영화임!!!
군데
잔인하니 어린이들은 안 데꼬가면 좋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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