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은 사진 정리 중인데
친구들이랑 찍은 사진은 많은데
정작 가족 사진은 적다
친구들과의 만남은 가끔 있는 특별한 일이라 생각해서
사진으로 남기고
정작 늘 함께하는 가족과의 일상은
매일 반복되는 똑같은 하루 중에 하나라 생각해서
귀하게 여기지 못하는 것 같다
폭싹 속았수다의 애순이 말대로
소중한 이가 아침에 나갔던 문으로 매일 돌아오는 것은
매일의 기적인데
남은 시간 동안에는
실수하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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