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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이는 하루하루가 정말 힘들다.

주변에 의지 할 곳은 없고

괴롭히는 사람들만 가득하다.

이런 힘든 상황이

지안이를 일찍 크게 만들었다.

 

지안이에게 어른이란 그저

본인의 이익만 챙기는

그저 그런 사람들이다.

나이만 많을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래서 지안이는

마음의 벽을 만들 수밖에 없다.

 

이런 지안이에게 조금은

어른스러운 아저씨가 나타난다.

이 아저씨는 지안이를 이해하려고 했고

어른이 어떤 건지 보여줬다.

자기를 이해해주는 아저씨에게

지안이는 조금씩 벽을 허물게 된다.

 

나의 아저씨는 다시 봐도

참 아프고 따뜻한 드라마다.

드라마 초반에

지안이의 표정은 정말 차가웠는데

차가운 표정을 할 수 밖에 없는

일상이어서 너무 아팠다.

 

드라마를 보는 내내

내가 극 중에 개입할 수 있다면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이런 내 마음을 대변해

지안이에게 따뜻함을 알려준 게

나의 아저씨였다.

 

나의 아저씨는 지혜를 가지고 있었고

편견이 없었고, 배려심이 많았다.

 

지혜를 가지고 도움을 줄 수 있었고

편견이 없었기에 상황을 이해할 수 있었고

배려심이 있었기에 먼저 생각할 수 있었다.

 

드라마를 보면서 나도 저런 지혜를

편견 없음을

배려심을 가져야겠다고 수없이 생각했다.

 

우리는 보통 본인의 힘듬이

가장 크게 느껴진다.

그래서 주변의 힘듬은 가벼워 보이고

내가 항상 우선이 된다.

하지만 결코 남의 힘듬은 가볍지 않다.

 

오늘도 우리 주변의 지안이에게

그들의 아저씨가 돼

따뜻함을 나누며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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