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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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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나요시 치세 말미에 등장하는 쇼군 후보 이에노부

 

그리고 심복 마나베 아키후사

 

둘의 성격은 요 장면으로 갈음하겠다

 

 

 

 

 

 

길거리 폭행 현장을 목격. 아키후사는 잽싸게 가마를 돌리려 하지만

 

이에노부가 저지

 

 

 

 

 

 

ㅌㅌ하려던 건 싹 숨기고 어진 주군에겐 요렇게 대답하는..^-^

 

 

 

폭행을 당하고 있던 남자는 '사쿄'

 

이에노부의 명대로 사쿄를 거둬오는 아키후사 

 

은인인 아키후사에게 사쿄는 태어나 첨으로 반하게 된당

 

(사쿄는 여자를 극혐하는데 그 이유가 따로 있음.. 이건 책에서 확인)

 

 

 

 

 

 

하지만 사쿄에겐 1도 관심없는 아키후사

 

이에노부의 측실로 사쿄를 밀어넣는다

 

태어나 첨으로 반한 여자가 본인을 완전 도구로만 보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장면

 

어절수 없는 게 아키후사 머릿속엔 온통 이에노부 뿐임

 

왜냐하면 이에노부는.......

 

 

 

 

 

 

이런 인품을 가진 사람이기 때문

 

아키후사 입장에선 인생을 바치고 싶은 상대일 수밖에........!!!!!!!!!!!!!

 

 

 

 

 

 

츠나요시가 죽고 이에노부가 6대 쇼군에 오르지만

 

얼마 가지 않아 이에노부는 사쿄와의 사이에서 후사를 한 명만 남긴 채

 

죽게 된당ㅠㅠㅠㅠㅠ 

 

뒤이어 이에노부와 사쿄의 딸이 쇼군에 오르게 되는데

 

딸도 건강이 좋지 않음

 

곧 죽을동살동하니 신하들 사이에서 다음 쇼군을 누구로 해야할지에 관해 말들이 나오는데

 

대세는 A후보. A후보가 쇼군이 된다면 아키후사는 실각한다 

 

아키후사가 실각될까 걱정된 사쿄는 이런 말을 허는디,,,

 

(스님 겟코인이 사쿄. 이에노부 사후 출가함) 

 

 

 

 

 

 

이 샛기가 눈치 ㅈㄴ없긴 했음

 

아빠가 돼서 지 딸이 곧 죽을 것이라 가정하고 저딴 소리를 허다니...

 

스님이 여자에 미쳐가지고;

 

 

하지만 아키후사의 노력이 무색하게도 이에노부의 딸은 죽게되고.......

 

A후보, 즉 8대 요시무네가 쇼군에 즉위하며 아키후사는 실각한다

 

 

이에노부와 아키후사의 파트는

 

주로 남성 서사에서나 볼 수 있었던 주군에 대한 신하의 맹목적인 충성을

 

여성으로 치환해 그려내, 그 신선함이 더해져 한층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그래서 두 번째 픽으로 꼽아봤다.

 

 

사실 8대 요시무네-가신 히사미치도 

 

이와 비슷한 관계성인데

 

개인적으로는 이에노부-아키후사 파트가 더 재미있었다

 

아무래도 사쿄가 있어서... 그런듯하다

 

사쿄가 아무리 열렬히 아키후사를 짝사랑해도 

 

아키후사는 그를 길가의 개미만큼도 신경쓰지 않기 때문에

 

아키후사의 이에노부를 향한 눈 먼 충절이 더 두드러져 보였다

 

 

 

 

마지막 픽은

 

<쇼군 이에모치-정실 카즈노미야>인데

 

어후 넘 길어

 

쪼개서 담편으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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